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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가상현실, 증강현실... 많이 들어보셨을텐데요.

4차 산업혁명 시대 핵심 기술로 평가받고 있는데, 지역 산업과 연계해 새로운 미래 먹거리를 창출하고 있습니다.

산업 생태계에도 큰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보입니다.

정혜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대구의 한 공사 현장, 특수 장비를 착용하자 지하 시설들이 한 눈에 들어옵니다.

사람의 손과 눈이 닿지 않는 가스와 통신, 수도관로 등의 다양한 지하정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실제 설비들을 사전에 프로그램화 한 증강현실 기술을 이용한 겁니다.

매번 땅을 파지 않아도 돼 공사와 시설 관리가 수월해지고, 사고 예방과 비용 절감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손정봉/증강현실 활용 지하 정보 개발자 : "실제 작업자들도 도면을 예측하고 보는 것보다 시각화가 돼 있기 때문에 깊이라든지 공사를 할 때 안전 사고에도 예방이 많이 되고..."]

전통 뿌리산업인 안경 시장에도 새로운 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이런 증강현실 기술로 안경을 직접 써보지 않고도 자신에게 맞는 안경을 고를 수 있습니다.

코로나19가 앞당긴 비대면 흐름에 탑승해 판로 개척에도 힘이 되고 있습니다.

[김재윤/안경 피팅 업체 대표 : "이런 가상 피팅 기술을 적용해서 해외 바이어와 직접 그 나라에 가지 않고도 계속 미팅을 해서 수출을 해오고 있습니다."]

가상증강현실 기술은 의료와 교육, 관광, 문화 등 산업 전반으로 확대되고 있습니다.

[황윤근/대구시 스마트시티과장 : "기존의 전통 산업들이 부족했던 판로 개척들을 이런 기술들을 활용해서 사업 기회를 좀 더 확보할 수 있다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가상증강현실이 새로운 미래 먹거리 발굴과 함께 산업 생태계의 경쟁력을 키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KBS 뉴스 정혜미입니다.

촬영기자:박병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