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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중국의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병은 여전히 확산 일로에 있습니다.

홍콩에서는 중국과 접경을 전면 봉쇄하라는 요구가 터져나오고 있습니다.

베이징에서 강민수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홍콩에서 신종 코노나바이러스로 인한 사망자가 나왔습니다.

지난달 21일 중국 우한을 방문했다가 고속열차를 타고 홍콩으로 돌아온 39세 남성입니다.

사망한 남성의 어머니도 감염됐습니다.

중국 본토 이외 지역에서 중국인이 아닌 현지인이 사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홍콩 현지 매체들은 전하고 있습니다.

홍콩에서는 또 중국 본토 여행을 한 적이 없는 60대 남성과 여성이 확진 판정을 받아 이른바 '지역사회 내 감염'에 대한 불안감도 커지고 있습니다.

홍콩 의료계는 중국과 접경을 전면 봉쇄해 달라는 요구를 하고 있습니다.

홍콩 공공의료 노조는 중국과 접경 봉쇄를 주장하며 총파업에 돌입했습니다.

중국 본토 내 감염 확산세는 사그러들지 않고 있습니다.

누적 확진 환자는 2만 4천 명에 육박하고 있고, 사망자는 이제 5백 명에 육박하고 있습니다.

특히 우한이 포함된 후베이성의 상황이 개선되지 않고 있습니다.

시진핑 주석을 위시한 중국 지도부는 이번 사태가 중국 국가 통치 체계에 시험대가 될 것이라며 상황의 위중함을 강조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연장됐던 춘절 연휴가 끝나, 일터로 돌아가는 중국인들이 늘고 있습니다.

중국 정부는 기업 휴무를 오는 9일까지로 연장하고, 학교에는 온라인 수업을 권장하는 등 감염 확산세를 꺾는데 전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베이징에서 KBS 뉴스 강민수입니다.